합격 대기자 명단(wait-list)에서 빨리 빠져나와 당당히 합격하길 바래!

    No. 389 | 2009.07.17 04: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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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정 | 조회



    897문: 저희 딸은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 합격하여 캠퍼스 방문도 하고 진학하겠다고 디파짓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가고싶어하는 보스톤 대학에서는 웨이팅 리스트에 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결정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답: 매년 명문대학의 경쟁률만 역대 최고기록을 갱신하고있는것이 아니라, 각 대학들의 합격 대기자 명단(wait-list)조차 역대 최대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교육전문 인터넷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빌라노바대학의 경우 총 14,000명의 응시자 가운데 5,400명에게 합격을, 4,000명에게 합격 대기를 통보한바 있습니다. 또한 MIT의 경우, 수백명의 대기자들중 40명에게만 최종 합격을 통보하였습니다. 올해의 대기자수는 전년도에비해 20% 내지 90%까지 대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예일대는 22%를 늘려 1052명을, 프린스턴은 무려 93%를 늘려 1526명을 대기자명단에 올려놓았으며 엠허스트 대학은 합격정원의 3배에 달하는 1,400명을 대기자로 뽑았습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합격 대기자를 평균 1,000명정도 확보해 놓는다고 볼 수있습니다.

    문제는 몇몇 대학에서 합격을 받았지만 대기자명단에 올라있는 대학에 진학 하기를 희망할 경우 라든지, 응시한 대부분의 대학들로부터 불합격을 통보받고 나머지대학들은 모두 대기자 명단에만 올라있을경우 학생과 부모들의 불안은 가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입학사정관들의 응답을 토대로한 조사에 따르면 합격통보를 받기까지 대기자로 기다리기로 동의한 학생들중 30% 이하의 학생들이 최종 합격을 받게됩니다. 그러므로 부모님과 학생은 합격대기자였다가 추후 합격통지를 받는 학생의 비율이 매우 낮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진로를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합격통지를 받은 대학이 있다면 진학하고싶지않다는 의사를 섯불리 통보하기보다는 만일을 대비해서 마감일인 5월1일까지 입학 허가를 받아들이겠다는 입학 허가 학생 접수증(Matriculation Letter)과 입학 예치금(Matriculation Fee) 함께 보내두는 것이 좋습니다.

    미대학 어드미션 카운셀러연합회(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dmission Counselors)에의하면 합격대기자명단에 있는 학생들은 해당대학 어드미션오피스에 ‘지난 해에는 몇명의 학생들이 합격대기를 하였고 그 중 몇명의 학생들이 최종합격을 받았으며, 대기자명단에 있는 학생들의 기숙사 신청이나 장학금및 학자금 융자등의 조건은 어떤지’물어볼 수 있는 권리를 행사 할 수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여 최종 입학대학을 결정하기 원한다면 고등학교의 담당 칼리지 카운셀러나 가이던스 카운셀러에게 해당대학에서 자신의 입학서류를 다루고있는 어드미션 오피스 직원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얻은 후, 자신이 합격 대기자명단에서 어느정도의 순위에 있는지, 합격이 유보된 주요한 장애사항들이 무엇인지 알아보십시요. 또한 해당대학이 합격대기자들중 최종 합격자들을 선발하는 근거나 조건들이 있다면 무엇인지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에모리대학 어드미션 오피스에 따르면 합격대기자 학생들은 합격통지를 받은 학생들과 비교했을때, GPA나 SAT 성적등 아카데아카데믹한 면으로는 별반 차이가 없으나, 캠퍼스 방문이나 칼리지 페어등에 참석하는 등의 에모리대학을 향한 특별하거나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지않은 학생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합격대기자명단에 올라 있는 대학을 진정으로 진학하고자 한다면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원서를 접수시킨 이후, 12학년 봄학기 성적이 잘 나와 프린스펄 리스트에 들었다면 상장의 복사본이나 성적을 잘 받은 영어과목 작문샘플 등과함께 해당대학에 진학하면학교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이러저러한 활동을 하며 보람찬 대학생활을 할것이라는 포부를 피력하는 편지를 보내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해당대학이 허락한다면 학교선생님이나 커뮤니티 지도자들께 부탁하여 학생이 얼마나 해당대학이 원하는 신입생의 조건을 갖추었는지, 진학하게되면 얼마나 훌륭하게 대학교육을 이수할 수있는지에 관한 확신을 주는 추가 추천서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합격대기자상태인 대학에 진학하고싶다면 최종결과가 오기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적극적인 진학희망 의사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주는 것이 후회없는 대학선택에 크게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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