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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활동을 꾸미는 법

    No. 387 | 2009.07.09 06: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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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비솔루션 | 조회



    895이제 곧 입학원서를 준비해야 할 시즌이 돌아옵니다.

    입학원서를 쓸때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괴롭게 만드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특별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을 적는 섹션입니다. GPA나 SAT I, II의 학업성적, 시험성적은 결과가 어차피 점수로 나타나니까 좋으면 좋은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적으면 되겠지만, 4년동안 해왔던 수많은 활동중에 무엇을 적어야 하고, 무엇을 강조해야 하며, 어떤식으로 적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 보면 그저 막막하게만 느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특별하게 제가 관리를 맡은 학생이 아닐지라도 똑똑하고 성실한 어린학생이 우수한 시험성적을 가지고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었던 학교에서 모두 불합격 통지서를 받는 것을 지켜보는 일은 참으로 괴로운 일입니다. 물론 그 누구도 합격 불합격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이겠지만, 이렇게 안타까운 학생들의 경우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뒤늦게 "이런식으로 특별활동을 꾸며봤으면 어땠을까?"라며 조용히 혼잣말을 하기도 합니다.

    합격을 보장하는 특별활동이란 것은 있을 수 없지만, 입학사정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특별활동을 적는 방법 정도는 누구에게나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하고싶었던 특별활동을 꾸미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여러가지 특별활동을 순서대로 나열하지 마라


    많은 학생들이 가장 쉽게 저지르는 기초적인 실수가 고등학교 4년동안 자신이 해왔던 여러가지 특별활동을 의미없이 순서대로 나열하는 것입니다.

    AMC 수상
    AIME 참가
    Math Club member 3년
    Chess Club president 1년
    Violin School orchestra 4년
    Varsity Soccer Team 2년
    Year Book Editor 1년

    위의 특별활동을 목록을 얼핏 보면 꽤 그럴싸하게 보입니다. 그렇지만 특별활동 목록을 보면서 이 학생이 어떤 사람인지 감을 잡을 수가 없습니다.
    입학사정관들은 입학원서를 볼때 학생이 음악적/미술적 재능이 있는지의 여부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경시대회에 참가해서 어떤 상을 수상했는지도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별도로 스카웃 될정도의 실력이 아니라면 학생이 Varsity member였는지 JV member 였는지도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입학사정관들은 특별활동 목록을 보면서 학생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싶어합니다. 어떤 취미가 있으며, 어느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소극적이지만 성실한 학생인지 혹은 적극적이고 리더쉽이 있는 학생인지 알고싶어합니다.
    이 경우의 특별활동 목록으로는 이 학생이 수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인지, 혹은 음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인지 운동에 재능이 있는 학생인지 섣불리 짐작하기가 어렵습니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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