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y Admission... 그리고 그 후 !!

    No. 227 | 2008.11.07 11:3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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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아저씨 | 조회



    지난 11월 1일 많은 대학들에서는 Early Decision 혹은 Early Action 으로 지원하는 학생들의 원서 마감이 있었습니다.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원서를 Submit 하지 못했던 학생들도 있었겠지만, 이 날을 마지막으로 더이상의 Early Admission 원서에 매달려 있는 학생들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원서마감이 11월 15일이나 혹은 그 후에 마감이 끝나는 학교들을 제외하고요...)

    자, 이제 결과만을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내야 할까요?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학생들이 원서를 접수하고 나면, 시원하기도 하겠지만 많은 학생들은 발표날을 생각하면서 또 다른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합니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기 때문에 잠시 쉬고 싶은 생각도 들겠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기위해서 발표(12월 15일이 보통입니다.)날까지 준비해야할 것들의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남은 일정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arly Admission 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게 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만에 하나 불합격 통보를 받는 경우 (상상하기도 싫으시겠지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합격 통지서를 받는 학생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를 대비해서 Regular 로 지원할 학교들의 리스트를 만들고, 각 학교의 Supplement 와 그에 씌여질 에세이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Common Application 의 Main 에세이는 공통적으로 쓰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각 학교의 Supplement 에 씌여지는 에세이의 주제는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들의 에세이 주제를 확인하고 에세이를 쓰기 시작해야 하는 시기가 바로 지금입니다.

    이런 준비없이 Early Admission 의 불합격 통보를 받게 된다면 학생들의 대 혼란이 시작됩니다. 불합격 통보를 받은 사실만으로도 하늘이 무너질만한 일인데, 거기에 약 2~3주정도의 시간안에 나머지 Regular 로 지원할 5~8개의 대학들의 에세이를 준비한다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더욱이 시간에 쫓기면서 만들어낸 원서는 누가봐도 성의없게 준비되는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나머지 학교들에서도 불합격 통지를 받을 확률이 높아질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자신이 정말로 진학하기 싫었던 (Safety School)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생길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불안한 학생들에게 겁을 주려는 의도가 아니라 실제로 이런 일들이 매년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조심하여 이러한 일들을 미리 방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서마감이 끝나고 며칠동안 푹 쉬셨다면, 지금이라도 Regular 로 지원하는 대학들의 에세이를 차분하게 준비하시면서 결과를 기다리시는것이 어떨까요? 영광스럽게도 합격 통지서를 받는다면,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조금은 억울할수도 있게 느껴지겠지만, 대신 합격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시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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